2019년 3월 21일
정태근 변호사
암행 순찰차 고속도로 단속 현장!
경변북로에서 차량 사이를 지그재그로 비켜가며
이른바 칼치기등의 난폭운전을 하던 차량이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차량 2대와 잇달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 충격으로 SUV 차량이 전복돼 100여 미터가 밀리며 큰 피해로 이어졌는데
전복된 SUV 차량은 폐차를 할 수 밖에 없었다고 운전자 박인성씨는
사고 이후 차에 타는 것 자체가 겁이 날 정도로 심각한 트라우마를 겪었다.
이처럼 무고한 피해자를 만드는 도로 위의 무법자를 잡기 위해 나선 이들이 있다!
바로 카메라나 경찰차 앞에서서만 법규를 지키는 얌체 운전자들을 단속하기 위해
일반 차량으로 정체를 숨긴 채 단속에 나선 암행순찰차!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무리하게 차선을 바꾸는 차량부터
버스전용차로 위반, 운전 중 핸드폰 사용까지!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운전자들을
단속하는 위험천만한 현장을 동행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