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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XX 광고판 사라졌다' 사장님 마음 바꾼 초등생의 손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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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풍남초 학생들 인근 상가에 손편지 전달…지역 상인 화답


'마약XX이 아닌 소문난XX, 대박난XX 같은 단어로 바꾸는 것이 어떨까요?'

전주 풍남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달 30일 학교 인근 전주 한옥마을 식음료 매장 두 곳을 방문해 고사리 같은 손으로 꾹꾹 눌러쓴 편지를 전달했다.

'안녕하세요! 저는 풍남초등학교 6학년 학생입니다.'라는 당찬 자기소개로 시작된 편지에는 식음료 매장에서 사용하는 '마약XX'이라는 광고 문구에 대한 어린이들의 생각이 가지런하게 적혀 있었다.

[중략]

김도신 풍남초 보건교사는 5∼6학년 학생 71명과 학교 인근 상가에 써진 '마약XX' 광고문구에 관해 토론하고, 대안에 대해 생각해보자고 제안했다.

김 교사는 직접 편지를 써서 전달하자는 학생들의 의견에 따라 71개의 손 편지를 작성하도록 했다.

"학교 주변에서 '마약XX'이라는 광고문구를 쉽게 볼 수 있어 이런 수업을 해보면 어떨까 생각했다"면서 "처음에는 손 편지가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아이들의 진심 어린 마음이 상인분들에게도 닿았는지 편지를 전달하고 이틀 뒤에 가보니 정말로 광고문구가 '마약'에서 '원조'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편지를 직접 전달한 학생 대표 황건하·차노영 학생은 "우리가 바꿀 수 있을까 기대 반 의심 반이었는데 손 편지가 좋은 결과로 이어져 너무 뿌듯하다"면서 "좋은 결정을 해주신 사장님께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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