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18일
정태근 변호사
망나니 자식보다 며느리가 좋아!
평소 철없고, 폭력적인 남편을 대신해, 시어머니를 극진히 모시는 여자.
시어머니 또한 며느리를 딸처럼 여기고, 자식들보다 며느리를 의지하며 살아가는데.
그러던 어느 날, 돈이 급하다며 시어머니의 귀중품을 훔쳐 가는 시누이!
그리고 번번이 아내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남편!
시어머니는 그 모습들을 보고, 며느리에게 이혼을 권유한다.
결국 시어머니의 말대로 남편과 이혼하는 여자.
하지만 그 이후에도 시어머니와 자주 만나며, 만남을 이어가는데.
그러던 어느 날,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시어머니!
그리고 며칠 후, 전 남편과 시누이가 그녀를 찾아오는데. 알고 보니,
시어머니가 자신의 전 재산인 아파트를 이혼한 며느리에게 주겠다고 유언을 남겼던 것!
하지만 전남편과 시누이는 이혼한 며느리는 상속인이 아니기 때문에 받을 수 없다고 주장하는데.
과연, 이혼한 며느리는 시어머니의 재산을 상속받을 수 있을까?